얼마 전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인조인간인 앤디를 ‘Brother’라고 여기는 것을 보고, ‘행복한 디스토피아’ 4화 ‘흔하지 않은 표준 가족’편이 생각났습니다. 미래에 대한 저의 가설이, ‘내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감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면서도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오른쪽 남성이 인조인간입니다)
저는 이번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극장에서 처음으로 보는 에이리언 시리즈였는데요, 앤디를 보면서 몸이 생긴 챗GPT가 생각났고, figure 01에 3D 프린팅 출력된 인조 스킨까지 입게 되면 앤디와 같은 모습이지 않을까? 하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시간되시면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참고로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