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까지 푹 쉬고 나서야 어느 정도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시차 적응은 아직입니다. 돌아보면 이번 달 내내 시차적응만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월 초에는 미국에서, 중반부는 한국 시간에 적응하기 바쁘네요.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오늘은 최근 ChatGPT와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AI와의 협업과 시인의 시선을 다룹니다.
몇 달 전, 비로소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접했습니다. 그동안 익히 들었던 시리즈이지만 본 적은 없었는데요, 꼭 봐야한다는 재홍님의 성화에 TV 시리즈는 물론, 모든 극장판 영화를 섭렵하였습니다.
모든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보고 나니, 에반게리온이 처음 발표된 것은 1995년이지만, 그 당시의 상상력이 현실화된 부분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슈퍼컴퓨터를 보며
다가올 미래는 행복하면서도 디스토피아적이죠.